다음 소희 (2022)
땀 2024-02-05 19:06

정말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저 잔잔한 청소년 물인 줄 알고 시청하기 시작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실제로도 사회적 문제가 끊이질 않는 요즘 이 영화를 보고 있자니 더한 무기력감과 분노가 반복해서 가슴을 헤집어 놓는 기분이었다.. 정말 최악이에요 같은 심정
아마 영화보다 더한 현실은 끝도 없이 많을 테고, 영화에서 가장 현실적이지 못했던 부분은 유진 형사님의 존재가 아닐까 싶다